티스토리 뷰
목차
T1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성공한 팀입니다. SKT T1 K랑 SKT T1 S부터 SKT T1, 그리고 T1으로 이름이 변경되는 긴 시간 동안 위대한 업적과 수많은 명경기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경기는 시간이 지나도 회자됩니다. 이번에는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가장 상징적이고 인상적인 경기 7개 그리고 T1의 경기는 아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상 레전드 경기 중 하나로 불리는 번외 1경기를 소개해보겠습니다.
1. 2015 롤챔스 - SKT vs 나진 - 3세트
✨ ‘페이커의 르블랑 펜타킬’
- 2015 LCK에서 SKT와 나진이 맞붙은 경기.
- 페이커의 르블랑이 전성기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
- 마지막 교전에서 페이커가 르블랑으로 전투 중 큰 활약을 보이며 첫 펜타킬을 달성, 당시 LCK 팬들에게 전율을 선사함.
- 페이커의 "쇼맨십과 실력을 동시에 보여준 경기"로 회자됨.
2. 2016 롤드컵 4강 - SKT vs ROX Tigers (3:2)
✨ ‘미스 포츈 서폿이라는 혁신과 극적인 풀세트 승부’
- LCK 라이벌 구도의 절정이었던 SKT와 ROX Tigers의 맞대결.
- ROX Tigers가 꺼낸 '미스 포츈 서폿'이라는 파격적인 전략이 큰 화제가 되면서 2~3세트를 내리 승리함.
- 하지만 4세트에서 벵기가 지금까지 프로씬에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니달리를 선보이며 역대급 캐리를 보여주며 5세트까지 경기를 이끌고 감.
- 5세트에서 SKT의 벵기의 리신을 비롯해 모든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SKT는 다시 한번 결승 진출에 성공.
- 롤드컵 역사상 가장 명승부로 평가받는 시리즈 중 하나이며 모든 세트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경기.
3. 2017 롤드컵 4강 - SKT vs RNG (3:2)
✨ ‘페이커의 5연속 갈리오와 SKT의 극적인 역전’
- 중국의 강호 RNG는 Uzi를 중심으로 한 강력한 바텀 캐리를 앞세워 SKT를 압박.
- 하지만 SKT의 페이커가 5세트 내내 갈리오를 픽하면서 팀의 중심이 됨.
- SKT는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에 성공.
- SKT는 최초로 3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는 데 성공함.
- 이 경기 이후 페이커의 갈리오는 상징정인 챔피언 중 하나로 기억하게 됨.
4. 2022 롤드컵 결승 - T1 vs DRX (2:3)
✨ ‘언더독의 기적과 구마유시의 바루스 오브젝트 스틸’
- DRX가 4시드로써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결승까지 올라온 최초의 팀이라는 점에서 이미 대단한 기록.
- 결승전 내내 DRX와 T1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역대급 명승부를 연출.
- 구마유시의 바루스가 바론을 연달아 스틸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경기의 흐름을 흔듦.
- 하지만 DRX가 5세트의 마지막 장로 한타 싸움에서 표식이 장로 강타 싸움에서 이기면서 기적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사상 첫 롤드컵 우승을 달성
- 데프트 선수의 오랜 염원이였던 롤드컵을 드디어 우승함.
- 롤드컵 역사상 가장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로 남으며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명대사가 탄생.
5. 2023 롤드컵 4강 - T1 vs JDG (3:1)
✨ ‘페이커의 아지르 토스와 중국 슈퍼팀의 몰락’
- JDG는 ‘골든 로드(모든 국내 리그 및 국제 대회 우승)’를 노리는 슈퍼팀이었지만, T1이 이를 저지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줌.
- 3세트에서 페이커의 아지르가 JDG의 핵심인 룰러를 궁극기로 넘기며 ‘아지르 슈퍼 토스’를 탄생시키며 결정적인 세트를 승리.
- JDG는 더 이상 반격하지 못했고, T1이 중국 최강팀을 꺾고 결승 진출.
- 이 경기는 T1이 다시 한번 전성기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으로 기록됨.
- T1은 동일 로스터인 제오페구케로 2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
6. 2024 롤드컵 4강 - T1 vs GEN (3:1)
✨ ‘기인의 눈부신 고군분투와 페이커의 증명하세요(Prove it)’
- 경기 전 티저에서 페이커 선수의 증명하세요(Prove it) 대사가 농구계의 레전드 마이클 조던의 Prove it이랑 겹치면서 특히 외국에서 많은 화제가 됨.
- T1과 젠지의 라이벌 구도는 항상 치열했지만, 이번 4강전은 그중에서도 명경기로 꼽힘.
- 젠지의 탑라이너 기인이 홀로 팀을 지탱하며 믿을 수 없는 퍼포먼스를 보여줌.
- 페이커의 아리가 결정적인 순간 죽으면서 2017 롤드컵 결승이 생각났지만 이번엔 T1 남은 팀원들이 한타를 승리하며 경기를 뒤집으며 승리.
- 결국 T1이 승리하며 결승으로 향했지만, 기인의 고군분투는 많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김.
7. 2024 롤드컵 결승 - T1 vs BLG (3:2)
✨ ‘페이커의 전설적인 4세트 ~ 5세트 캐리’
- T1이 중국의 또 다른 강호 BLG와 맞붙은 결승전.
- 초반 BLG가 우위를 점하며 1, 3세트를 가져가면서 1:2 위기에 몰린 T1.
- 하지만 4세트에서 페이커가 역대급 캐리를 하기 시작, 5세트에서도 연달아 캐리를 하면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보여줌.
- SKT 시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T1을 또 한 번 롤드컵 우승으로 이끎.
- 이 경기로 인해 페이커는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다시 한번 롤드컵 MVP를 수상함.
번외: 2013-2014 롤챔스 윈터 8강 - 나진 실드 vs 제닉스 스톰 (3세트)
✨ ‘이걸 나진이?! 전설의 경기’
- 경기 내내 제닉스 스톰이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었으나, 마지막 한타에서 기적 같은 역전극이 펼쳐짐.
- 그라가스의 핵폭탄 궁이 큰 활약을 하면서 수많은 명장면들을 연출함.
- 결정적인 순간 나진의 미드라이너 꿍이 그라가스로 전설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한타를 승리, 그 순간 해설자가 외친 “이걸 나진이?!”가 밈이 됨.
- 이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롤 경기의 묘미를 보여준 상징적인 순간으로 남음.
마치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매년 새로운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전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번 리스트는 그중에서도 팬들에게 가장 큰 감동과 전율을 선사한 경기들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최강의 리그 오브 레전드(롤) 팀으로 군림해 온 T1은 아직까지도 최고의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에 앞으로도 Faker(페이커) 선수와 T1이 보여줄 수많은 경기들이 기대가 되는 이유입니다.
"부진은 있지만 몰락은 없다"
'각종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5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일정 안내, 종목별 일정 안내 (0) | 2025.02.07 |
|---|---|
| 송대관 사망, 전설의 가수가 우리 곁을 떠나다 (0) | 2025.02.07 |
| 3월 제철 음식 총정리! 신선한 봄나물부터 과일, 해산물까지 🍽️ (0) | 2025.02.06 |
| 마켓컬리에서 무조건 사야 할 만원 이하 추천템! 💖 (0) | 2025.02.06 |
| 부동산 실거래가 조회 방법: 정확한 시세 확인하는 법 (0) | 2025.02.06 |